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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투수 골든글러브와 최동원상의 주인공 카일 하트, NC 다이노스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둥지 틀며 메이저리그 복귀 지난 시즌 KBO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물론 '한국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을 동시에 차지한 NC 다이노스 출신 투수 카일 하트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팀은 바로 김하성의 전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 "샌디에이고가 지난해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판 사이영상을 수상한 카일 하트와 구단 옵션이 포함된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습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 마운드에 선 카일 하트는 26경기에 등판해 13승(리그 공동 3위) 3패 평균자책점 2.69(리그 2위) 182탈삼진(리그 1위) WHIP 1.03(리그 1위) 승률 0.813(리그 2위)을 기록하면서 각 부문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를 자랑했습니다. 하트는 시..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2. 14.
2025 프로야구 규약 변경... ABS존 조정, 피치 클락 정식 도입, 3피트 라인 확대 등 바뀌는 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21일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시즌부터 적용될 주요 규약과 개정안 등을 논의 및 발표했습니다. 작년엔 더블헤드, ABS존 등의 변경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어떤 룰들이 바뀌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ABS 스트라이크 존, 0.6% 하향 조정먼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스트라이크 존이 조정됩니다. 존의 크기는 변화하지 않고 전체가 기존 상단 56.35%, 하단 27.64%에서 상단 55.75%, 하단 27.04%로 각각 0.6% 아래로 이동하게 되었죠. 신장 180cm 기준으로 약 1cm 낮아진 스트라이크 존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낮은 코스로 승부하는 투수들에게 불리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볼넷도 증가할 수 있죠. 반면 타자들은 높은 공에 대한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1. 23.
프리미어12 조별예선 최종 탈락한 한국, 슈퍼라운드 열리는 일본 못간 채 대만에서 짐싸서 돌아온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대만은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이 희망을 걸고 있던 실낱같은 경우의 수는 소멸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와 B조에 묶였습니다. 그리고 대만과의 1차전에서 3-6으로 패배하며 큰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죠. 다행히 쿠바전에서는 김도영의 홈런 2방 등에 힘입어 4-8로 승리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하지만 15일 숙적 일본을 상대로 대만전과 같은 스코어인 3-6으로 패배하면서 사실상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1. 18.
프리미어12 본선 1차 라운드 한국-일본전, 3-6으로 패배하며 한일전 9연패 빠진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이어 일본에게 무너지며 사실상 본선 1라운드 탈락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구 야구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3-6으로 패배했습니다. 지난 13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3-6으로 완패한 한국은 14일 쿠바전에서 만루홈런과 솔로홈런을 때려낸 김도영과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선발 투수 곽빈의 활약에 힘입어 4-8로 승리, '아마 최강' 쿠바를 침몰시키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만난 숙적 일본. 선취점은 한국이 만들어냈습니다. 2회 2사 1,3루에서 홍창기가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한 것. 하지만 일본은 이에 뒤질세라 2사..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1. 17.
2024 WBSC 프리미어12 예선 1차전에서 대만에 패배한 한국 대표팀, 남은 네 경기 모두 승리해야 슈퍼라운드 진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첫 경기에서 개최국 대만에 패배했습니다. 13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1차전에서 한국은 대만에 3-6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다음 네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만 슈퍼라운드 진출이 가능해졌습니다. 멕시코와 일본, 대만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2024 WBSC 프리미어 12는 2023년 12월 WBSC에서 발표된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12개 국가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A조에는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파나마가, B조에는 대한민국, 일본,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 쿠바가 편성됐죠. 슈퍼 라운드에는 조별리그 상위 2팀씩 총 4개국이 진출하고, 슈퍼 라운드 1, 2위가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1. 14.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제패로 통합 우승 달성! 삼성 라이온즈 침몰시키고 V12 달성한 호랑이 군단 2024년 한국시리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KIA 타이거즈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대5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한국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이뤄낸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자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 포함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그리고 1987년 이후 37년 만에 연고지인 광주에서 맞이한 우승입니다. 이날 경기 초반은 삼성 라이온즈가 흐름을 잡았습니다. 디아즈가 양현종을 상대로 두 차례나 투런 홈런을 쳤고, 김영웅도 홈런을 쳤습니다. 3회초까지는 5:1로 KIA 타이거즈가 뒤쳐졌죠. 이날 KIA의 에이스 양현종은 2⅔이닝 3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0. 29.
두산 베어스, 뉴진스 민지 응원에도 KT 위즈에 사상 첫 와일드카드 업셋 당하며 가을야구 무대에서 퇴장... '이승엽 나가' KT 위즈는 흐름을 탔고, 두산 베어스는 한없이 무력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2일과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차전, 2차전을 모조리 패하며 짧디짧은 가을야구를 허무하게 마쳤습니다. 2일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던 '두린이' 뉴진스의 민지가 시구자로 나섰던 1차전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시구를 위해 네일 연장까지 없앤 채 시구에 임한 뒤 9회 말까지 자리를 지킨 민지 앞에서 4-0으로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3일 있었던 2차전 역시 1-0으로 KT 위즈에게 패하며 이틀 연속 고개를 숙인 채 구장을 빠져 나갔죠. 이로써 두산 베어스는 2015년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래 10년 만에 최초로 4위 팀이 5..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0. 4.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아시아 타이 달성, 38홈런 40도루로 일찌감치 MVP 예약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가장 빛나는 별은 그 누가 뭐라해도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었습니다. 아마 이 점에 대해선 10개 구단 팬 모두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프로 3년차인 김도영은 개막 한 달 만에 '기록 제조기'가 되어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페넌트레이스) 우승은 물론 프로야구의 흥행까지 견인했습니다.  김도영은 지난해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개막엔트리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었습니다. 놀라운 회복력으로 개막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3월 한 달간은 타격감을 찾지 못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그의 질주는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4월 한달간 그는 10홈런-14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0. 4.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성료, '최강야구' 출신 선수는 프로구단 지명 0명 고 2025 KBO 신인드래프트가 마무리됐습니다.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국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5명 등 총 1,1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인드래프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방식은 전면 드래프트.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됐고,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한화-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랜더스-KT위즈-LG 트윈스 순으로 실시됐습니다. 단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NC가 가지고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9. 11.
이정후 개막 4연전서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쓸어담아.. 순식간에 올스타·신인왕 후보로 언급되는 '바람의 손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천462억 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 그동안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에게 지출한 계약금 및 연봉이 33억 5,700만 원인데, 이정후는 키움에게 7배 이사인 248억 원을 안기고 떠났습니다. 키움 한 시즌 선수단 운영비보다 많은 액수죠. 참고로 네이밍 스폰서인 키움증권으로부터 받는 돈이 연 100억 원 규모. 그리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개막 데뷔 4연전을 치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를 마친 이정후. 이정후는 이 4연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냈습니다. 벌써 현지에서는 '이미 샌프란시스코는 올스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분명 지금 샌프란시스..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4. 2.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1차전 이모저모, 박찬호 시구부터 류현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까지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가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습니다.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야구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벤트로, 역대 아홉 번째로 열리는 국외 개막 시리즈였죠. 그동안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2000·2004·2008·2012·2019),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2001), 호주 시드니(2014)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개최한 바 있고, 올해는 서울시리즈 외에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3월), 멕시코 멕시코시티(4월), 영국 런던(6월)시리즈까지 4차례의 월드투어 시리즈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게 된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의 야구인,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3. 20.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한화 이글스 복귀! 한화 팬들의 희망고문 시즌이 시작된다 올해부터 한화팬들은 다시금 난이도 극악의 희망고문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공식 복귀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오늘(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과 8년 170억원(옵트아웃 포함 · 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로 비공개)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류현진은 KBO 역대 최고액 계약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존의 최고 기록은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 2022년 말 NC 다이노스에서 건너오면서 받은 152억원(4+2년)이었죠. 류현진은 37세인 올해부터 한화에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해 44살이 되는 2031년까지 한화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류현진이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면 KBO 최고령 경기출장 기록을 갱신하게 됩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2. 22.
정수근, 5차례 음주 운전으로 징역 살고 나와서 이번엔 맥주병으로 뚝배기 깨버리네 정말 개 버릇 못 준다고,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딱 인 듯 합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이 술자리 폭행사건에 연루돼 피소됐습니다. 노 모씨는 법무법인 태경을 통해 지난 2일 정수근을 특수상해 혐의로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합니다. 고소장을 살펴보면, 정수근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노래방에서 피해자인 노 씨를 비롯해 지인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 맥주병으로 노 씨의 머리를 두 차례 가격했다고 합니다. 식품회사 간부인 노 씨는 거래처 대표와의 식사 자리에서 합류한 정수근을 이날 처음 만난 것이라고 하는데요. 맥주병으로 뚝배기를 깬 이유는, 정수근이 피해자 노 씨에게 "자리를 옮겨 3차를 가자"고 제안했는데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는 취지로 말하자 순간적..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4. 1. 8.
고우석 메이저리그 진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추진, 김하성과 한솥밥 먹게 된다 또 한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탄생 소식입니다. KBO리그 간판 마무리 투수로 지난 시즌 소속팀 LG 트윈스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탠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사실상 성공했습니다. 고우석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후 전격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포스팅 기간 초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연결이 됐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이후 고우석의 빅리그 도전은 무산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1달의 포스팅 기간 마감을 하루 앞둔 3일, 미국 현지에서 낭보가 들려온 것이죠. 고우석에게 러브콜은 보낸 구단은 바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거머쥐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실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하성의 소속팀입니다. 애시당초 고우석은 FA 자격 획득을 아..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 4.
한신 타이거스 18년 만에 일본 센트럴리그 제패, 오사카 초비상 오늘은 일본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간사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신 타이거스가 18년 만에 센트럴리그를 제패했습니다. 한신 타이거스는 14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4로 승리하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6회말까지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요. 6회말에서 오야마 유스케의 희생플라이, 사토 데루아키의 투런포로 3점을 치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점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내주긴 했지만, 7회말 다시 요미우리의 실책으로 1점을 보탰고, 이후 요미우리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국 3-4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신의 현재까지 성적은 128전 80승 4무 44패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짓게 되었죠. 무려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9. 14.
'신참' 이승엽 감독이 만든 대기록, 11연승으로 두산 베어스 역대 구단 연승 신기록 달성! 지난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있었던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5-8로 승리하면서 11연승을 달성, 구단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통산 5,284경기 만의 최초의 기록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5이닝동안 95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1볼넷 1사구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투수 브랜든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걸어잠궜습니다. 그리고 3회말 정수빈이 볼넷으로 1루로 나가있는 상황에서 허경민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만든 뒤 곧바로 김재환이 우익수 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로하스의 적시타를 더해 3회에만 4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어냈죠.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한 두산은 5회말 양석환의 타격을 롯데 좌익수 신..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7. 26.
2019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박병호 끝내기 홈런에 LG 울고 키움 웃었다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당분간 해외에서 지내게 되어 타이완으로 넘어왔습니다. 타이페이에 머물고 있는데요. 막 가을야구가 시작된터라 너무 아쉬움이 큽니다. 두산 베어스가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는데, 올해는 한국시리즈를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려서요ㅠㅠ 오늘(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있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여유롭게 물리치고 올라온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5전 3승제 승부의 출발이었죠. 양 팀은 각각 에이스인 타일러 윌슨(LG)와 제이크 브리검(키움)을 내세우며 승기를 잡기 위한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두 투수의 역투는 대단했습니다. 브리검은 6⅔이닝 동안..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19. 10. 6.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프로야구 투타 타이틀 총정리 및 팀별 리빌딩 상황 다사다난 했던 2019 KBO 프로야구 시즌 종료, 위험 경보 발령?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시즌으로도 최종전으로도 역대급 뒤집기를 선보인 두산 베어스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승률 6할1푼5리(88승55패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두산이 SK에 9승 7패로 앞서면서 두산이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사실 SK가 우승을 떠먹여주다시피 한 건 맞지만, 그래도 뒷심을 발휘하며 후반기를 밀어부친 두산.. 최종전에서 보여줬다시피 뚝심으로 기적을 보여준 그들은 충분히 챔피언의 자격이 있습니다. 1일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페넌트레이스는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KBO리..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1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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