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석열 대통령19 윤석열 "싹 다 잡아들여" 폭로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내가 빨갱이면 대한민국이 다 빨간 것"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여"라고 지시한 것을 최초로 폭로한 것을 비롯해 정치인 체포조 명단이 있었다고 폭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자신에 대해 "제가 빨갱이를 때려잡던 일을 한 사람"이라며 "저를 빨갱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이 다 빨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가 느껴지는 묵직한 발언입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제 부모님이 이북서 내려오셔서 한국전과 월남전을 참전하셨고 저도 사실은 40년 동안 빨갱이를 때려잡는 게 제가 그동안 했던 일이 아닌가 싶다"고 발언했습니다. 참고로 홍장원 전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90년대 초반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로 적을 옮겨 블랙요원으로 수십 년간 활동했습..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15. '친위 쿠데타' 벌인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앞둔 정치권, 국민의힘 8명 이탈 나오는 순간 윤석열은 직무정지 사실상의 '친위 쿠데타'를 벌인 윤석열 대통령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오전 4시 27분 비상계엄 선포 해제 발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비겁함 가득 숨어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극소수 참모들과 함께 국회와 군, 여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었다니 기가 찰 노릇이죠. 5일 오전 12시50분경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6당이 4일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됐습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는데요.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 기준 200..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2. 6. 윤석열 대통령 군 골프장에서 주말마다 골프 쳐놓고 언론 보도 후 '트럼프와의 외교 위해'... 입만 열면 구라치네 이쯤되면 '양치기 소년'은 귀여운 수준 같습니다. 그야말로 입만 열면 '구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 의혹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군 골프장인 태릉체력단련장을 찾은 장면이 CBS노컷뉴스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이날은 김건희 여사 관련 사과를 비롯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했던 7일로부터 이틀 뒤였죠. 대국민사과를 한 직후 골프를 쳤다는 사실에 "대통령의 자리가 한가한 것이냐"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곧바로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8년 만에 연습을 재개했다"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2019년 검찰총장 후보청문회에서 윤 대통령은 "2010년 대검찰청 중수2과장으로 간 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15.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직후 쏟아지는 비난 여론, 그리고 국정 지지율 17% 최저치 갱신 어제(지난 7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실망감과 부정적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2주 연속 10%대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을 임기 반환점을 사흘 앞둔 7일로 급하게 당겨 진행했습니다.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 녹취 등이 공개되면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죠. 당초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난 2년 반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년 반 국정방향을 제시한다"면서 "뒤이은 기자회견은 기자들의 질문이 끝날 때까지 다 받아준다는 방침"이라며 '끝장토론'을 예고하기도 했습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8. 윤석열 대통령 독일 덴마크 해외 순방 연기 위약금만 6억... 그러고서 순방 목적으로 예비비 19억을 또 받아가? 지난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독일·덴마크 순방을 닷새 앞두고 돌연 연기했습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임에도 대통령실에서는 그저 여러 요인을 검토했다고 밝혔을 뿐이었죠. 당장 박근혜 정부 시절 메르스 사태로 인해 출국을 불과 몇 일 앞두고 해외 순방 일정이 연기됐을 땐 홍보수석비서관이 직접 설명을 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독일과 덴마크 측에는 의료파업 가능성과 북한의 도발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두 국가는 한국 측이 밝힌 연기 사유에 대해 미심쩍어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이 연기 사유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독일 현지 언론들마저도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연기 소식을 접하며 김건희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0. 5.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천공은 미리 알고 있었나? 아니면 예언자? 윤석열 대통령 깜짝 발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스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에 해당하는 석유와 가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하면서 그야말로 한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어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6. 4. 윤석열 대통령 국회 마지막날 4개 법안 무더기 거부권 행사... 민주유공자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모조리 폐기 윤석열 대통령이 그야말로 폭주를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대 국회 마지막날인 29일 무려 4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21대 국회가 임기를 마침에 따라 해당 4개 법안은 자동 폐기되었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총 14개로 훌쩍 늘어났습니다. 지난 28일 국회에서는 채상병 특검법 부결 이후 여당인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안,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제정안 등 4개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은 이미 특별법이 마련된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5. 29. 채상병 특검법 부결로 법안 폐기, 국민·故 채수근 상병 등에 칼 꽂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으로 되돌아온 채상병 특검법.. 두려운 자가 범인이다오늘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이 있었습니다. 지난 5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채상병 특검법이 재석 168명 중 168명 전원 동의로 통과되었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 표결을 미리 알면 본회의 개최를 방해했을 것이라 예상하여 의사일정에 이를 올리지 않고, 본회의 개최 이후 기습적으로 '의사일정변경 동의안'을 제출했고, 이를 김진표 국회의장이 상정해 처리될 수 있었죠. 국민의힘은 이에 항의하며 김웅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중도퇴장했는데, 그간 채상병 특..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5. 28. 박근혜의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윤석열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컴백...해도해도 너무하네 이쯤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더이상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지지를 포기한 게 확실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을 지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던 정호성 씨가 다시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정호성을 통하지 않고는 朴와 만날 수 없다' 문고리 3인방의 막판왕정호성 비서관은 이재만, 안봉근과 함께 '문고리 3인방' '박근혜 십상시'로 불렸습니다. 십상시의 뜻은 '삼국지'를 읽어보셨다면 아실테고, '문고리 3인방'은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거나 서류을 전달할 때 이 셋만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해서 생긴 별명. 특히 정호성 비서관은 세 명 중 나이는 가장 어렸지만 나머지 두 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정보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5. 24.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마지막 기회를 놓친 고집불통 사오정의 안타까운 선택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있었던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10총선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민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1년 9개월 만이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을 앞두고 수 많은 정치권 원로들과 정치 한 목소리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입을 모아왔습니다. 4·10총선에서 여당이 참패를 하고 '정권심판론'을 내걸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대승을 거두면서, 이번 기자회견은 추후 윤석열 정부의 방향성이 총선 이후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각오를 듣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5. 10. 채상병 특검법 가결 국회 본회의 가결... 대통령·국민의힘은 반발, 해병대 예비역들은 눈물 '채상병 특검법'이 가결되었습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이 재석 168명 중 찬성 168명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경북 수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다 숨진 고 채수근 상병 사건의 수사를 맡은 해병대 수사단에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이 압력을 행사해 수사 결과를 왜곡하고 수사를 은폐했는지 등을 밝혀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야당이 2명의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임명해, 최장 120일 동안 수사하도록 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했죠. 이 법안은 지난해 10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스트랙(신속처리안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5. 3. 윤석열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적쇄신 고민... 김건희 비선 논란 불러온 박영선·양정철 기용설까지 4·10 총선 참패로 민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윤석열 정부. 총선 바로 다음날인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급 6명 참모 전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선거 결과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연하고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죠. 이후 수 많은 사람들이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윤핵관'으로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고 백의종군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패배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과거 친일 발언 논란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역시 총선에서 패배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등이 비서실장 후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19. 이쯤되면 관권선거... 4·10총선 앞두고 대놓고 선거개입하는 윤석열 대통령... 이건희 여사나 좀 보여주세요 보자보자 하니까 아주 가관입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의 위기감을 느낀 탓인지 윤석열 대통령과 각 정부 부처가 사실상 선거운동을 대놓고 벌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정치권에서가 아니라 공무원 내부에서 선거 개입 아니냐는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 1일 국방부는 전국 각급 부대에 공문을 보내 3일 정신전력교육 시간에 '자유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주제로 지휘관 특별정신교육을 추가해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정신교육은 6월 현충일, 8월 광복절 등 주요 계기 때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장병들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애초 예정된 3일 정신교육 주제는 북한의 군사위협과 3축체계, 프라미스 작전(수단 교민 등 철수) 1주년 관련 내용이었으나, 국방부는 여기에 갑자기 윤석열 대통령의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6. 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쪼잔하고 찌질한 김동연 경기지사 '패싱'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일부인 수서~동탄 구간이 게통했습니다. 오전 5시 30분 동탄발 수서행 첫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고, 오전 5시 45분에는 수서발 동탄행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GTX의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됐습니다. GTX-A 노선은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난과 출퇴근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추진된 사업입니다. 수도권 동남부 지역(판교, 분당, 용신, 동탄 등)과 수도권 서북부 지역(고양, 파주, 일산 등), 서울 사대문 안 도심 및 강남 간 접근성 극대화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정체 완화를 위해 만들어진 철도노선으로 총사업비만 무려 2조 1349억원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30.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조선총독의 내선일체가 떠오르는 역사인식과 취객의 술주정 어제는 제105주년 3·1절이었습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렸는데요.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독립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학생 등 1,200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죠.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로 맞이한 3·1절. 작년 제104주년 3·1절 기념사에 비해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분량이 늘어났다는 점. 작년에는 역대 대통령의 4분의 1 정도에 불과한 5분 30초의 22문장, 1,200여 자짜리 짧고 조악했던 내용이었는데, 올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2. 서천시장 화재 불구경만 하고 간 윤석열 대통령,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나? 서천특화시장 화재, 점포 227개가 화마에 사라졌다 22일 밤11시경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약 두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해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야밤에 난 화재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타버렸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만한 점 하나는 수산물동 점포의 불이 농산물동으로 번지진 않았다는 점 뿐... 이후 시장 건너편 도로 CCTV 등을 분석해 본 결과 오후 10시 52분경 시장 1층 수산물동의 한 점포에서 스파크가 튀며 불꽃이 일기 시작했고, 이 불꽃이 5분 만에 점포 전체를 밝힐 정도로 커지더니 15분쯤 지난 후엔 인근 점포까..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4.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일본 총리나 중앙정보부장 주둥이에서나 나올 법한 경악스러운 연설 [전문] 지난 15일은 제78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죠. 그런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어안이 벙벙해지다 못해 경악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면서 한국과 일본을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 규정했습니다.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고 일본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죠.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일본에서조차 놀라워하는 분위기입니다. 16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과 한국, 후퇴하지 않게 노력을'이라는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17.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실 운영 사태.. 윤석열 정부의 구차한 기승전 '문재인 정부 탓' 8월 1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재 이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개막 전 집중호우로 인한 대회장 배수 문제,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대량 발생, 1980년대 수준의 화장실과 그마저도 부족한 화장실 및 샤워실의 수, 행사장 내 판매업체인 GS25의 바가지 문제 등 총체적 난국의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논란이 점차 거세지자 조직위 측은 당초 관계자 동행없이 자율적 취재를 허용했던 방침을 변경, 관계자 동행 하 취재 허용으로 바꾸더니 3일 오후 2시부터는 내부 취재를 모두 막으며 그저 언론 취재 통제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죠. 그러나 시대가 어느 땐데... 행사장 내에서의 수많은 참가자들이 끊임없이 가족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만금 세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5.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