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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친구란 존재는 무엇입니까? 오늘 이 포스트는 정말 기묘한 포스트입니다. T군이 이시간에 포스팅을 하는 것도 처음이자 마지막일 뿐더러, 항상 이성적인 모습으로 중무한 하고 있는 T군에게는 더이상 볼 수 없을 포스트이겠지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행운인 겁니다.(누구 마음대로..^^;) 오늘 T군은 하루종일 가장 쉽게 표현해서 철근 1톤에 눌린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T군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나름대로 바쁜 일상을 살고 있지요(정말 바쁘신 분들께서는 죄송합니다.) 피아노 레슨하러 다니고, 레슨 없는 날은 동아리 오케스트라 지휘하러 다니고, 나름 눈코뜰 새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더군다나 학교는 휴학했지만, 다닐 때보다 더욱 자주 나가고 있고, 여자친구도 있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철근에 눌린 기분, 주체할 수가 없더..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9. 3. 16.
[강원 / 홍천] 막국수와 두부전골에서 느껴지는 강원도, 가리산막국수! 2009년 음대 오티를 마치고 T군은 형들과 함께 국도를 타고 서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점심 즈음되어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지요. 홍천 정도 와서 슬슬 보이는 곳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눈에 보이는 집들은 다 막국수집..정말 과장아니고 모조리 막국수였습니다..ㅋㅋ 뭐 막국수가 많으니 막국수 한번 먹어줘야지요. 한 집에 들어갔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일단 김치 직접 담그는 집은 그래도 최소한 중간은 갑니다..ㅎㅎ간단한 밑반찬들이 나와주고요.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5,000원짜리 1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상당합니다..둘이 먹어도 충분합니다. 막국수와 함께 준 육수를 부어서 먹는데요. 옆에 보니깐 막국수 먹는 법이 써있던데..우리는 완전..거의 물냉면을 만들어버렸네요..ㅋㅋ 그래도 일단 비벼놓으니.. 맛있는 내음새/강원 2009. 3. 15.
D. Popper - Hungarian Rhapsody for Cello and Piano, Op.68 D. Popper - Hungarian Rhapsody for Cello and Piano, Op.68 David Popper(1843~1913) 1. Cello - Ofra Harnoy(Cello and Piano Version) 2. Cello - M. Kliegel(Cello and Orchestra Version) D. Popper - Tarantella for Cello and Piano, Op.33 포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헝가리 광시곡 Op.33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David Popper는 1843년 프라하에서 프라하 cantor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7세 때 이미 명성이 높았던 천재 첼리스트로서 1896년 부다페스트 왕립 음악원 교수가 되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2009. 3. 14.
여자를 내려 주세요[혼성, 듣기, 악보] 영화 '신부수업'에서 나왔던 합창곡 '여자를 내려 주세요'입니다.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신부수업'에 대한 상큼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곡이죠. 남자 합창과 여성 솔로로 이루어진 곡인데, 혼성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조용하게 시작하다 깜짝 반전으로 분위기가 바뀌죠. 간단한 안무를 곁들여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권상우, 하지원, 김인권 외 악보를 다운 받으실 때는 댓글 하나씩 남겨주셔요^^ ▼악보다운▼ 이것이 나의 인생/즐거운 합창시간 2009. 3. 12.
30만원에 장만한 컴퓨터..성능도 괜찮네! 기계 쪽엔 허접함의 극치를 달리는 T군..그동안 쓰던 컴퓨터는 5년전에 용산에서 조립한 컴퓨터였습니다. 512MB에..메인보드 같은 건 뭔지도 잘 모르고..그냥 썼죠..그런데 요즘에 정말 느려서 못써주겠더군요..ㅠㅠ 군대를 조만간 가게 될 시기라 좀 그랬지만..결국 컴 한대를 장만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경제적으로 장만했으니..얘기 한번 들어봐주시죠..ㅎㅎ 이번에 알아보면서 메인보드가 뭐고 CPU가 뭐고 등등..나름 공부 했습니다. 그냥 개념만..ㅋㅋ 그동안 신경쓰던건 램과 하드 용량뿐?ㅋㅋ 컴퓨터 쪽엔 정말 아는 게 없습니다..ㅠㅠ 그래서 T군이 기준으로 삼은 것은 바로 학교 앞에 T군이 자주 가는 PC방 컴퓨터의 사양! 이거 쓰면서 딱히 불편함을 못느꼈기에..컴퓨터 사양에 맞추기로 했습니다..ㅎㅎ 일단.. T's Shop/입양해온놈들 2009. 3. 11.
프랑스의 해운대?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니스 해변 컴퓨터가 망가져서 거의 일주일간 포스팅을 하지 못했었네요..하드디스크를 겨우겨우 복구시켰습니다. 복구 못시켰으면 여행기도 못썼을텐데..정말 다행입니다..ㅠㅠ 제목에 프랑스의 해운대? 라고 썼죠. 어떤 분들은 니스 해변이랑 해운대를 어떻게 비교하냐, 혹은 또 그에 대해 해운대가 뭐가 꿀리냐 등의 의견이 나올 수 있겠네요. 제목을 그렇게 쓴 이유는 해운대 역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객들의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면 니스 해변 못지 않게 세계에서 손꼽히는 곳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랍니다..ㅎㅎ 버스를 타고 니스 해변을 향해 이동중입니다. 창문을 통해 바닷가가 눈 앞에 펼쳐지네요. 니스는 프랑스에 속해있습니다. 바로 그 근처에 모나코 공국이 있는데요. 이 근처의 경제력이 좀 높아서..우리가 외제차 .. 일상탈출을 꿈꾸며/프랑스 2009. 3. 10.
[Live]인천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 Pirates Of The Caribbean 오늘 소개하려는 곡은 더없이 유명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를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곡입니다. 2007년이었죠. 그 때 인천예술고등학교 정기연주회를 간 적이 있습니다. 그날의 앵콜곡이 바로 Pirates Of The Caribbean 였습니다. 그땐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 싸이월드에 동영상을 올렸었는데, 엄청난 호응이 있었죠..오늘 포스팅을 하려고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 '캐리비안의 해적 인천예고'라고 검색을 해보니 스크롤이 쫙..음..전 분명히 싸이월드에만 동영상 업로드를 했는데..ㅋㅋ 동영상을 하나 더 추가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2007년에 올려서 지금은 쫙 퍼진 공연실황 동영상을 일단 올리구요. 추가로 리허설 동영상도 보여드립니다. 관객들에게 한곡의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지휘자와 오..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9. 3. 9.
내 손으로 직접 짠 제주도여행계획, 이정도면 OK? 군대가기 전 마지막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진짜 그렇게 될뻔 했네요. T군이 2월 군악대 시험을 떨어지지만 않았어도..군악대 시험에서 '똑' 떨어진 관계로 의미는 약간 퇴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걸 잊고 가려던 여행은 가야겠지요! 국내여행이기 때문에 T군의 손으로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계획을 짰습니다. 짜고나서 스스로 보기에도 만족스러워서 마냥 뿌듯해했지요..ㅎㅎ 여러분께 T군이 직접 짠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 계획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칭찬도 한마디쯤 해주셔요..^^; 춤을 추겠습니다..ㅋㅋ 여행 계획을 소개한 이후로는 서유럽 여행기과 제주도 여행기를 병행합니다! 많은 성원바랍니다..ㅎㅎ 1. 항공편 가장 중요한 것이 일단 제주도에 가는 것이죠. 항상 '실용'을..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9. 2. 26.
[스크랩]이웃이 죽었는데, 편히 예배가 드려집니까? 오마이뉴스 까르르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http://blog.ohmynews.com/specialin/256410 -----------------------------------------------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기독교인들은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Extra Ecclesiam nulla salus)고 믿었지요. 그러던 것이 제 2바티칸 공회의에서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선언을 하였고,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옥신각신했지요. 그런데 최근의 한국을 보면, ‘과연 교회 안에 구원이 있을까’라는 얘기가 나오는 형편입니다. 그만큼 한국 교회가 제대로 가고 있지 못하다는 반증이겠지요. 세계 교회들은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데, 한국 교회들은 여전히 과거의 틀에 교인들을 가둬두려.. 내가 밟고 있는 땅/기독교 이야기 2009. 2. 24.
할아버지와 소가 들려주는 숭고한 이야기, 워낭소리 워낭소리 (영화 상세정보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한국영화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천만관객을 넘어선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 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올드보이..그리고 다시 한번 그 힘을 느끼게 해준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워낭소리입니다.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상영시간도 78분으로 짧고, 독립영화이기 때문에 영화의 규모나 제작비 또한 보잘 것 없습니다. 하지만 워낭소리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고, 관객 스스로 흥행신화를 쓰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워낭소리가 개봉했을 무렵 CGV를 기준으로 봤을 때 서울에선 용산을 포함해 3~4곳 뿐이었고, 그것도 시간이 오후 9시 이후였습니다. 현재는 275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며, 23일인 오늘 총 136만 5088명의.. 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2009. 2. 23.
[서울 / 상도]얼큰한 수제비에 낙지 한마리가 풍덩, 낙지 한마리 수제비 T군이 가끔씩 별미가 먹고 싶을 때 먹는 곳입니다. 집근처에 있어서 편히 갈 수 있는 점이 좋지요. 체인점이라 꼭 여기가 아니어도 더 있을 겁니다. 방배역 근처에서도 한번 보았군요. 낙지 한마리 수제비를 소개합니다. 먼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는 참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어줍잖게 포기김치 나오면 별로 안땡길텐데..낙지 한마리 수제비와 열무김치는 찰떡궁합인거 같군요. 다음으로는 비빔밥이 나옵니다. 참기름이 살짝 가미되고 야채가 곁들여진 것을 기본세팅으로 해서 나옵니다. 열무김치를 넣고 쓱싹쓱싹 비빕니다. 예전부터 주구장창 말했다시피 T군은 야채를 먹지 않기 때문에(김치 제외) 옆에 있던 야채는 모두 엄마한테 선물로...ㅋㅋㅋ 초고추장도 살짝 넣어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양이 많지는 않구요. 수제비 ..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9. 2. 20.
이탈리아에서의 시위, 우리나라랑 뭔가 다른데?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나폴리, 카프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에서의 보내는 마지막날 제노바에 도착한 T군. 아! 며칠 뒤 다시 밀라노로 갈꺼니 마지막날은 아니군요.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러가던 때와는 다르게 교통체증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슨일일까요? 아, 시위가 있군요. 시위로 인해 차들이 우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횃불을 앞세워 거리시위를 하는 제노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촛불집회로 인해 뜨겁던 6월 세종로에서 분노에 가득차 있었는데..유럽여행을 하며 누그러졌던 마음이 뭔가 다시 욱하고 일어나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와는 뭔가 좀 상황이 다른 것 같군요. 왜냐면 시민들의 거리행진은 평화롭게 이루어지고 있었거든요. 우리나라였다면 어땠을까요? 분명 앞 뒤로 가득찬..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9. 2. 19.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고인에 대한 예의는 갖춥시다. 한국 카톨릭의 큰 별이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께서 선종하셨습니다. T군의 종교는 개신교이지만, 믿는 종교에 관계없이 한국 사회의 원로이자 한국 카톨릭을 지탱해오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시던 분이 세상을 떠나신 것에 조의를 표합니다. 먼저 故 김수환 추기경의 호칭인 추기경에 대해서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아는대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추기경, 라틴어로는 Cardinalis죠. 추기경은 카톨릭에서 교황 다음의 권위와 명예를 누리는 고위 성직자입니다. 정식 칭호는 거룩한 로마 교회의 추기경(De Sanctae Romanae Ecclesiae cadinalibus)입니다. 교회의 황태자로 비유되어 전하라는 존칭으로 불리기도 하죠. 라틴어 Cardinalis는 ‘주요인사’ 내지는 ‘우두머리’를 뜻하는 라..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9. 2. 18.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독일 낭만시대의 주요 작품들 2009년이 되어 T군이 처음으로 가게 된 연주회입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지금도 어리지만) 연주회 참 가기 싫었습니다-_-; 외국에서 대가들이 와도 그 비싼 돈주고 연주회 왜보나 싶었고..선생님들 연주회는 필참이니 가고..참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렸죠..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요즘에는 연주회를 찾아다니면서 봅니다. 음반으로 듣는 것과 연주회에서 듣는 것은 또 다르거든요. 더군다나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을 위해서 따로 배려를 해주시니..이보다 더 감사할 수가..ㅎㅎ 단국대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자부심이 충만한 T군에게 선생님들의 연주회는 그야말로 출동감입니다..ㅎㅎ 그래서 T군은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연주가 끝나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죠..ㅎㅎ 이날 연주회는 단국대 교수로 계신 유미.. 이것이 나의 인생/생생한 음악의 향연 2009. 2. 17.
따뜻한 수면양말! 편안한 잠자리를 위하여! 위드블로그에서 수면양말 리뷰어에 선정되었습니다. 적벽대전2에 이어 두번째네요~ 감사합니다..^^ 집으로 수면양말 두 켤레가 도착을 했네요. 센스..^^ 일단 한켤레는 T군이 직접 사용해보기로 했구요. 한켤레는 엄마한테 줬답니다. 남자인 제가 한번 써보고 여자인 엄마가 한번 써보려구요..ㅎㅎ 나름 공정한 리뷰가 되기 위해서..ㅋㅋ 당첨되고서 동생에게 수면양말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수면양말을 모르냐면서..T군이 이상한건가요?ㅠㅠ 일단 T군에게는 실패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T군은 더위를 무척 많이 탑니다. 잘 때 속옷만 입고 나머진 다 벗고 자죠..겨울에도 배까지만 이불 덮고 자거든요..양말까지 신고 자려니 도저히 잠을 이루질 못하겠더라구요. 더위를 많이 타시거나, 땀이 많으신 분들, .. T's Shop/입양해온놈들 2009. 2. 15.
이스타항공 제주행 티켓 단돈 1,000원에 타게 되다니... 와우..요새 기분 꿀꿀하던 차에 좋은 소식이 하나 날라왔네요. 가족들과 2월 말에 제주도로 여행가려고 올해 출범한 이스타항공에서 예매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원가입하면서 자동으로 응모됐던 "장미란이 제주행 티켓을 1000원에 1004명에게 쏜다!" 이벤트에 당첨됐네요. 명단에 T군의 이름과 아이디가 포함되어 있네요!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별도긴 하지만, 그래도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제주도를 가게 됐네요. 김포에서 제주까지 최저가 19,900원에 갈 수 있는 이스타항공.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와 대한항공이 양분하던 시장에 제주항공, 한성항공 같은 저가항공사가 가세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요. 한성항공이 재정 문제로 운항을 중단하고,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가 추가되고, 올해 이스타항공까지 출범하..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9. 2. 9.
[M/V] 오!부라더스 -희한하게 눈이 맞은 그녀 (Feat. 기글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오!부라더스의 희한하게 눈이 맞은 그녀입니다. 먼저 밴드 오!부라더스부터 소개를 해야겠군요. T군이 인권위 행사에 참여했을 당시 공연을 했었던 밴드였기도 하죠. 오!부라더스는 국내 유일무이의 정통 오리지널 로큰롤을 연주하는 밴드입니다. 1998년, 동네 친구들과 친형제들이 모여 "오르가즘 부라더스"라는 이름으로 결성, 이름의 비범함처럼 수많은 화제와 해프닝을 몰고 다니며 그 활동에 따라 많은 닉네임을 만들어내기도 하였죠. 길거리 공연과 버스킹(연주하고 돈을 받는 행위)을 최초로 시도. 한때 "길거리 밴드"로 알려졌었으며, 지하철 공연에서 "지하철 최고 인기밴드"로 선정되는 동시에 "지하철 예술인 1호"로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또한 "명랑 트위스트파티"를 비롯한 수많은 파티, 수 많은 ..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09. 2. 7.
부실공사로 대접받는 유일한 건물,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피사의 사탑이죠. 피사에 도착하였습니다. 피사의 관광지는 한 곳에 모두 있기 때문에 딱히 돌아다닐 것은 없었습니다. 피사의 관광지는 두오모 성당이 중심이 됩니다. '기적의 광장'이라는 뜻의 '캄포 디 미라콜리'로 알려져 있는 두오모 성당 광장에는 유명한 사탑과 두오모 대성당, 세례당, 납골당 등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장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서쪽의 포르타 산타 마리아를 통과해 도보 관광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라틴식 십자형 설계에 따라 건축된 화려한 두오모 대성당은 십자군 원정에서 포획한 약탈품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063년 건축가 부체토에 의해서 착공되었습니다. 성당 정문은 1602년 조반니 볼로냐가 설계하고 주조한 청동 문으로 교체되었다네요. 남쪽 수..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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