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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831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당신의 촛불 하나가 밝힙니다. 오늘로 5월 2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T군도 실기시험이 끝나고 부리나케 뛰어나갔습니다. 제 친구가, 제 이웃이 그곳에서 당하는 고초를 두고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마침 T군이 처음 나간 날은 장관고시가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한 정부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들은 '고시철폐 협상무효', '아이들을 지켜주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동아일보를 지나갈 때면 '조중동은 찌라시', '전기세가 아깝다' 등을 외치며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수구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군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들은 MB를 지키고, 예비군은 국민을 지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진압이 시작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6. 14.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거창하게 오늘의 포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이 글은 T군이 쓰는 한장의 출사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출사표라는 말이 한편으로는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한미FTA의 일환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협상을 하였습니다. 30개월 이상 된 소는 물론 갈비 등 모든 부위의 수입이 협상의 결과였습니다. 협상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전적으로 미국 측에 끌려다니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우리 국민들도 질좋은 쇠고기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습니다. 2008년 5월 2일, 국민들은 미국산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5. 27.
민주주의의 축제, '4.9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오늘은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물론 임시공휴일이죠..^^ T군은 이번 투표가 작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 이어 두번째 투표랍니다. 투표를 안해버릴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투표를 해보고 당선자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봐도 늦지 않을꺼란 생각에 투료를 하러 인근에 있는 투표소로 가족과 함께 향했답니다. 저희 가족은 100% 투표율 기록!! 짝짝짝!!^^;;;; 작년 대통령 선거랑 다른 점은 이른바 '1인 2투표제'라는 점이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용지와, 정당에 투표를 해서 비례대표를 뽑는 용지 2개가 있더라구요. 2004년 3월 9일 본회의를 열어 의원정수를 현행 273명에서 299명으로 늘리고, 후보자와 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제를 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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