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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57

윤석열 대통령의 X맨 김건희 여사, 이쯤되면 국기문란 지난 대선 당시 빅2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둘 다 배우자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경기도 공무원에게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틀 퇴원 수속 등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황제 의전'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 기재 논란, 심희리(무정스님), 건진법사 등 무속중독/사주중독 논란, 7시간 녹취록 논란, 그리고 쥴리 의혹까지. 둘 다 정말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며 선거전을 수놓았죠. 이후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영부인이 된 김건희 여사. 그런데 김건희 여사는 끊임없이 논란을 생산해내면서 가뜩이나 바닥을 치고 있는 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2. 8. 25.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사요나라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선거 유세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선 끝에 결국 사망했습니다. 일본매체 NHK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현재 심폐 정지 상태라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오늘 오전 11시 30분경, 아베 전 총리는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 니시이지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질 당시 총성으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두 번 들렸다고 하는데요.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뒤에서 산탄총으로 피격당한 것 같다고 알려졌으며(이에 대해 나라현 경찰은 산탄총이 아닌 권총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야마가미 테쓰야(41)의 신원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또한 자민당의 한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2. 7. 8.
한일 군사정보보보협정(지소미아, GISOMIA) 종료 안한다, 국민 믿지 못한 문재인 정부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청와대가 지난 8월 일본에 통보한 한일 군사정보보보협정(GSOMIA), 이른바 '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저녁 6시 브리핑을 갖고 "언제든지 한일 군사비밀정보 보호협정의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2019년 8월 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로 했으며 일본 정부도 이해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NHK는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안 한다고 일본 정부에 방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청와대는 전날 오전에 이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를 전제로 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연기하는 조건부 연장론을 논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1. 22.
여상규 욕설, 작년엔 박지원, 오래는 김종민.. "웃기고 앉았네, 진짜 병신 같은 게" 현재 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7일)는 서울중앙지겸과 서울고검, 서울남부지검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마침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간 고발전이 있었던 상황에서 고발자이자 피고발자들인 법사위 위원들이 수사를 맡은 검찰을 감사하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진 것이죠. 이날 국정감사의 쟁점은 역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것과 패스트트랙 수사였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에 관련해서는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미 천하가 다 아는 가족사기단 수괴를 장관에 임명하고, 그를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여당 등 수많은 사람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파렴치하고 철면피한 도둑이 '도둑 잡아라'하는 격"이라며 포문을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0. 8.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부산의 엄마 나경원 의원님께 소개해드립니다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기사를 보다가 상당히 눈에 띄는 보도자료를 하나 발견하고 일찍 알았더라면 주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했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제가 투표하는 지역(동작구 갑)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동작 식구인데, 혹시 셋째 낳으실 일 생기시면 비슷한 곳이라도 알아봐서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정확한 명칭은 'LA라치몬트 빌라'입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헐리우드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한국인을 상대로 운영을 해왔죠. 미국은 국적을 부여할 때 속지주의를 적용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시민권이 부여되는데요. 특히 남아의 경우 병역기피 등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9. 18.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재 뿌린 류여해 전 최고위원, "탄핵무효 외쳐달라" 추석 연휴를 맞이해 자유한국당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의 부당성을 알리는 1인 시위를 각지에서 진행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연휴 첫날인 12일와 14일 이틀에 걸쳐 많은 귀성·귀경객들이 오가는 서울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죠. 황교안 대표가 든 팻말에는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가는 행복한 추석되세요'라는 추석 인사말과 함께 '조국임명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공안검사로, 그리고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로 관료 생활을 이어온 터라 필드에서 이렇게 투쟁을 벌이는 모습이 짠할 지경이었죠. 이러한 노력을 알아준 시민들이 심심찮게 응원을 해주는 훈훈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더군요. 그런데 이러한 황교안 대표의 수고가 무색하게 몰라주는 이가 나타났으니, 바로 류여해 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9. 16.
나경원소환조사 실검 장악, 나경원은 패스트트랙 사건 경찰 출석통보에 응하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27일부터 일주일째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보고싶다청문회' '나경원자녀의혹' '나경원사학비리의혹' '검찰쿠데타' '법대로조국임명' '15시국민청문회' '근조한국언론 '한국기자질문수준' '보고있다정치검찰'에 이어 '나경원소환조사'를 실검 1순위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나경원소환조사'라는 검색 키워드가 올라간 이유를 알아야겠죠. 지난 4월 말, 국회에서는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검찰청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에 회부하는 문제를 두고 여야가 대치하는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정당끼리..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9. 3.
부산시민 호구로 보는 나경원 지역갈등 조장, 자위대기 보며 자위나 하시라 정말이지 자유한국당은 전라도·경상도를 갈라치는 지역감정 조장과, 조금이라도 지들 마음에 안들면 빨갱이로 몰아 세우는 색깔론이 아니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무리 봐도 생존할 수 있는 길이 없어 보여서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그 입을 가만 두지 못하고 다시금 논란의 불을 지폈습니다. 대변인 출신이라 그런지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 유난히 주둥이로 문제를 많이 일으키네요. 자유한국당은 30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부산·울산·경남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전선이고, 부마항쟁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곳이다. 여러분들이 뭉쳐줘야 한다"며 부울경을 언급한 뒤 "이 정권 들어 부·울·경을 정말 차별한다. 서울 구청장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31.
황교안·나경원 등 자유한국당 토착왜구, 일본의 편에 선 이들에게 투표로 응징을 근래 들어 계속 일본의 경제보복으로부터 불거진 한일 양국 간 갈등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좀 다른 주제로 포스팅하고 싶은데, 자꾸만 이쪽에서 글의 소재가 끊이질 않네요. 한일 갈등에서 파생된 몇 가지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읽혀지는 현상이 있어서 이에 대한 결론과 함께 글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靑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전면 재검토 시사에 "우리도 폭주하겠다" 식이라며 비판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첫 번째 장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확한 명칭은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이고, 좀 더 정확한 명칭은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입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20.
윤석열 검창총장 후보자 청문회 풀영상 다시보기 지난 8일 국회에서 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본 질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주고 받느라 본 질의는 1시간반이 훌쩍 지나서야 시작할 수 있었죠. 별다른 볼 거리가 없었다는 것이 종합적인 평.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측에서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 지난 2월경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만났던 것 등을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군불만 지피는 수준이었습니다. 되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었을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에 관련해 외압을 행사했다거나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법무팀장으로 있었을 당시 황교안 당시 공안1과장에게 떡값을 줬다는 의혹 등이 입방아에 오르내렸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0.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트럼프 김정은 만남 예측 깝치다 개망신, 조ㅈ선일보 출신답다! 2019년 6월 30일은 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상 최초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인데요.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지역을 두 발로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16시 52분)에 종료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냥 만나서 사진 찍고 한 두마디 대화 나누고 빠이할 줄 알았는데, 53분 간 이루어진 점을 살펴볼 때 사실상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 좀 놀라웠습니다. 워낙 급작스러운 만남이었던지라 합의문과 같은 것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0.
홍카레오, 유시민과 홍준표의 맞짱, 그 결과는? (방송 전체 보기) 오늘 유튜브에서는 무척 흥미로운 방송이 있었습니다. 정치관련 유튜브의 양대산맥이라고 부를 수 있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진행하는 'TV홍카콜라'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홍카레오'라는 이름으로 합동방송을 진행한 것이죠. 현재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구독자는 832,000여 명이고, 'TV홍카콜라'는 구독자 295,000여 명입니다.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는 3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원래 마포의 대폿집에서 진행할 계획도 있었지만 '낮술'시비(ㅋㅋㅋ)를 우려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하는군요. 100여 분간 녹화를 마친 뒤 홍준표 전 대표는 "유 이사장도 저와 똑같은 생각일 텐데 반대 진영에 너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
자유한국당 나경원이 말한 '달창'은 '달빛창녀단'이라는 의미.. 이딴 게 국민의 대표? 요새 자유한국당이 장외집회에 재미를 붙인 듯 합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2주 연속 서울에서 집회를 갖더니 뭔가 막 이제 진짜 야당 된 것 같고 투사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반응도 적당히 있고, 그 김에 여새를 몰아 광주로 갔다가 개망신 톡톡히 당하고, 동력 회복을 위해서인지 이번주에는 대구로 향했습니다. 대구가 또 어떤 고장입니까. 박근혜를 탄생시킨 성지이자, 뭐 자기네들 표현에 의하면 보수의 심장인 대구. 그간 세 차례의 집회보다 호응도 면에선 확실히 성공입니다. 집회 장소였던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 모여든 사람들(자유한국당 추산 2만 명) 사이에서는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부꼈고, '친문독재 결사항전' '민생파탄 국민심판'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5. 11.
'문재인 빨갱이' 주장 유포시킨 민경욱, 이쯤되면 양아치 지난 4~5일동안 강원도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 일대를 공포에 떨게 했던 강원도 산불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장에서는 8천여 명의 인력과 장비 600여 대가 투입돼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진행 중이라고 하죠. 정부에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총력을 다해 진화에 나선 덕분에 더욱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일선에서 화마에 맞서 싸운 소방 관계자 여러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드리고, 일사천리로 위기대처에 나선 정부에도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월호 참사 당시 우리가 외쳤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나라다운 나라'겠지요. 이번 강원도 산불에 맞서 민관이 똘똘 뭉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도움은 고사하고 훼방을 놓는 무리들이 있다고 어제 포스트에서 언급을 한 적..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6.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축구장 선거 유세로 경남 FC 벌금 2천만원, 민폐 진상 여기있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축구장 선거 유세는 결국 경남 FC가 제재금 2천만 원 징계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경기 시작 당시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의 관중석 진입을 막지 못한 경남 FC에 제재금 2천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사건 당시 3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은 자유한국당 당명이 인쇄된 붉은 점퍼를 입고 경기장에 입장해 관중석의 축구팬들을 향해 기호 2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두 개를 펴보이거나 악수를 나누는 등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알려진 것을 들으면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2.
新친일파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발언, 정쟁 위한 노린 얄팍한 꼼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서울 동작구 을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4선의 중진 국회의원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무게감은 상당합니다. 한나라당의 대변인으로 정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여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고, 2015년엔 여성 최초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보수정당 최초로 여성 원내대표에 선출되는 등 보수층에서 거의 유일한 여성 거물급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죠.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의 정치인생 끝까지 따라다닐 수식어가 존재합니다. 바로 '국썅(국민썅년)'. 초선이었던 2004년 당시 반일감정으로 여론이 들끓었던 와중에서도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열렸던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것. 이후 대변인 활동 당시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라는 투자자문 회사를 설립했습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3. 15.
한유총, 아이·학부모 볼모 잡고 개학 연기 추태...정부는 유괴범에게 철퇴를! 주말 내내 유치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그야말로 '재난'을 앞두고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도 불구하고 집단 유치원 입학 및 개학 연기를 선언하며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나섰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와 정부의 대치는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일부 유치원 원장들이 공금으로 명품백 구입을 비롯해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이를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을 구입하기도 했죠.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유총에서는 일부 유치원의 비리를 침소봉대해 전체로 일반화한다고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현재 가장 큰 쟁점으로 첨예하게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3. 3.
5·18 논쟁으로 궤멸 궤도에 오른 자유한국당, 그 전주곡이 될 전당대회 지난 8일 5·18 북한 개입설을 퍼트리고 싶어 날뛰고 다니는 지만원이 국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이후 논란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하고 망언을 쏟아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가 범국민 차원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검찰은 이들과 지만원에 대한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의 고발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죠.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종명 의원만 제명(그것도 당 차원에서)했을 뿐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관련 당규를 이유로 징계를 유예시켰습니다. 그러는 사이 극우단체들은 지난 주말 광주에 집결해 5·18 유공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고,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우리의 민주화 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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