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치165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트럼프 김정은 만남 예측 깝치다 개망신, 조ㅈ선일보 출신답다! 2019년 6월 30일은 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상 최초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인데요.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지역을 두 발로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16시 52분)에 종료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냥 만나서 사진 찍고 한 두마디 대화 나누고 빠이할 줄 알았는데, 53분 간 이루어진 점을 살펴볼 때 사실상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 좀 놀라웠습니다. 워낙 급작스러운 만남이었던지라 합의문과 같은 것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0. 홍카레오, 유시민과 홍준표의 맞짱, 그 결과는? (방송 전체 보기) 오늘 유튜브에서는 무척 흥미로운 방송이 있었습니다. 정치관련 유튜브의 양대산맥이라고 부를 수 있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진행하는 'TV홍카콜라'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홍카레오'라는 이름으로 합동방송을 진행한 것이죠. 현재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구독자는 832,000여 명이고, 'TV홍카콜라'는 구독자 295,000여 명입니다.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는 3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원래 마포의 대폿집에서 진행할 계획도 있었지만 '낮술'시비(ㅋㅋㅋ)를 우려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하는군요. 100여 분간 녹화를 마친 뒤 홍준표 전 대표는 "유 이사장도 저와 똑같은 생각일 텐데 반대 진영에 너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 자유한국당 나경원이 말한 '달창'은 '달빛창녀단'이라는 의미.. 이딴 게 국민의 대표? 요새 자유한국당이 장외집회에 재미를 붙인 듯 합니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2주 연속 서울에서 집회를 갖더니 뭔가 막 이제 진짜 야당 된 것 같고 투사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반응도 적당히 있고, 그 김에 여새를 몰아 광주로 갔다가 개망신 톡톡히 당하고, 동력 회복을 위해서인지 이번주에는 대구로 향했습니다. 대구가 또 어떤 고장입니까. 박근혜를 탄생시킨 성지이자, 뭐 자기네들 표현에 의하면 보수의 심장인 대구. 그간 세 차례의 집회보다 호응도 면에선 확실히 성공입니다. 집회 장소였던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 모여든 사람들(자유한국당 추산 2만 명) 사이에서는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부꼈고, '친문독재 결사항전' '민생파탄 국민심판'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5. 11. '문재인 빨갱이' 주장 유포시킨 민경욱, 이쯤되면 양아치 지난 4~5일동안 강원도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 일대를 공포에 떨게 했던 강원도 산불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장에서는 8천여 명의 인력과 장비 600여 대가 투입돼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진행 중이라고 하죠. 정부에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총력을 다해 진화에 나선 덕분에 더욱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일선에서 화마에 맞서 싸운 소방 관계자 여러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드리고, 일사천리로 위기대처에 나선 정부에도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월호 참사 당시 우리가 외쳤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나라다운 나라'겠지요. 이번 강원도 산불에 맞서 민관이 똘똘 뭉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도움은 고사하고 훼방을 놓는 무리들이 있다고 어제 포스트에서 언급을 한 적..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6.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축구장 선거 유세로 경남 FC 벌금 2천만원, 민폐 진상 여기있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축구장 선거 유세는 결국 경남 FC가 제재금 2천만 원 징계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경기 시작 당시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의 관중석 진입을 막지 못한 경남 FC에 제재금 2천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사건 당시 3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은 자유한국당 당명이 인쇄된 붉은 점퍼를 입고 경기장에 입장해 관중석의 축구팬들을 향해 기호 2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두 개를 펴보이거나 악수를 나누는 등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알려진 것을 들으면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2. 新친일파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발언, 정쟁 위한 노린 얄팍한 꼼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서울 동작구 을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4선의 중진 국회의원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무게감은 상당합니다. 한나라당의 대변인으로 정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여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고, 2015년엔 여성 최초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보수정당 최초로 여성 원내대표에 선출되는 등 보수층에서 거의 유일한 여성 거물급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죠.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의 정치인생 끝까지 따라다닐 수식어가 존재합니다. 바로 '국썅(국민썅년)'. 초선이었던 2004년 당시 반일감정으로 여론이 들끓었던 와중에서도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열렸던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것. 이후 대변인 활동 당시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라는 투자자문 회사를 설립했습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3. 15. 한유총, 아이·학부모 볼모 잡고 개학 연기 추태...정부는 유괴범에게 철퇴를! 주말 내내 유치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그야말로 '재난'을 앞두고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도 불구하고 집단 유치원 입학 및 개학 연기를 선언하며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나섰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와 정부의 대치는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일부 유치원 원장들이 공금으로 명품백 구입을 비롯해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이를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을 구입하기도 했죠.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유총에서는 일부 유치원의 비리를 침소봉대해 전체로 일반화한다고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현재 가장 큰 쟁점으로 첨예하게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3. 3. 5·18 논쟁으로 궤멸 궤도에 오른 자유한국당, 그 전주곡이 될 전당대회 지난 8일 5·18 북한 개입설을 퍼트리고 싶어 날뛰고 다니는 지만원이 국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이후 논란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하고 망언을 쏟아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가 범국민 차원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검찰은 이들과 지만원에 대한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의 고발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죠.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종명 의원만 제명(그것도 당 차원에서)했을 뿐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관련 당규를 이유로 징계를 유예시켰습니다. 그러는 사이 극우단체들은 지난 주말 광주에 집결해 5·18 유공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고,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우리의 민주화 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8. '프로교활러' 황교안의 망각증, 교활한 세치 혀로 문재인을 성토하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치며 안그래도 국민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있었는데 더 멀어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흥행을 위한 포스팅은 오늘도 이어집니다. 오늘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3명은 모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개최한 '댓글조작 민주주의 파괴 김경수 규탄대회' 참석을 위해 경남 창원 경남도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들 셋은 한 목소리로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난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는데요. 오세훈 후보는 "도둑이 제 발 저리고,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하는데 뭐가 구리니까 민주당이 저런 비상식적 짓거리를 한다"며 "'자수해서 광명 찾자'는 말을 하고 싶다. 김경수 지사는 진짜 몸통이 누구인지 자백해야 한다"며 "여러분 도움으로 당 대표가 되면 누가 몸통인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6.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 확정! 코미디는 이미 시작됐다 이번달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오세훈 전 서울시장·김진태 의원 3파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가 당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이었는데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겹친 전당대회 일정의 연기를 요구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던 6명 중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그대로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만 "당이 과거로 가는 역주행을 막겠다"며 자신의 말을 번복하고 출마로 선회하여 최종적으로 3인의 승부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다섯 후보들의 보이콧 선언을 두고 많은 이들은 가뜩이나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십분 활용한 출구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제1야당이라는 곳에서 흥행을 이유로 당 대표를 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13. 김진태가 멍석깐 5·18 공청회에서 광주 모독 발언 쏟아져.. 짐승만도 못한 무리들 그야말로 백정들의 향연입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대놓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 비하하고 나섰습니다. 당에서는 의원 개인의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그 해명 역시 거지같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공청회의 부제는 "북한군 개입 여부를 중심으로"였으며,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다 2013년 대법원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지만원이 발표자로 초청되었죠. 극우 성향, 아니 온갖 헛소리만 늘어놓기로 유명한 지만원이 이 자리에서 내뱉은 말들이야 매번 그래왔듯 뻔했습니다. 그는 5·18을 북한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게릴라 전쟁이며, '광주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2. 9. 김경수 경남도지사 법정구속...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가담 인정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는 김경수 지사에 대해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에 대한 범죄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고 애꿎은 故 노회찬 의원만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며 비판 여론에 휩싸였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재판부는 특검팀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죠. 주요한 내용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드루킹이 김경수 지사에게 보낸 온라인 정보보고. 보안성이 강력한 메신저 '시그널'을 통해 49차례에 걸쳐 보낸 정보보고에는 경제적공진화모임(이하 경공모) 내 정치모임인 '경인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30. 김현철 경제보좌관 망언 논란! 대통령님, 이 사람을 청와대에서 내치셔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당시 캠프에서도 활동을 했던 저로서는 이번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는 포스트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가선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부분을 그저 지지자라는 생각으로 넘어가면 이번 정부에 득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조찬 간담회 강연을 한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연에서 김현철 보좌관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사례를 언급하며 "50, 60대가 한국에서는 할 일 없다고 산에 나가고 SNS에서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인도로 가셔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조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8. 자유한국당의 신개념 릴레이 간헐적 웰빙 단식, 개그맨도 좀 먹고 살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반발하며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기 시작한지 나흘째. 오늘은 당원 3,000여명(지네피셜)과 함께 국회에서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비리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정우택·심재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 등 2.27 전당대회 출마 예정자들이 지지자들을 이끌고 참석해 세과시를 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말들이 나왔습니다만 역시 언제나 그랬듯 딱히 유효한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한채 그저 빈둥거렸을 1월 마지막 주말 오후에 뭔가 움직여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죠. 현재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이 대여투쟁을 나서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단 한 가지,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7.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헌정사상 최초로 대법원장이 구속된 사법부의 수치일 2019년 1월 24일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치일로 기억될 날이 되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을 남용하고 일선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이로써 이번 정부 중 전임 행정부의 수장이 2명(이명박, 박근혜), 사법부의 수장이 1명(양승태)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에 대한 심리는 어느 판사가 담당하는지부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사법농단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함에 따라 지난 9월 재판부 2곳을 증설하며 5개의 영장전담 재판부를 두었습니다. 영장전담 판사는 박범석·이언학·허경호·명재권·임민성 판사였죠. 원래 이 판사들은 2개조로 번갈아가며 전산으로 무작위·동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4. 박종철 예천군 의원 가이드 폭행 및 여성 접대부 요구, 자유한국당의 변치 않는 클라스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기간 중 여행 가이드를 폭행한 것을 비롯해 술집 접대부를 요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들이 내놓은 해명이 거짓말로 밝혀지며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전국민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형식 의장(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예천군의회 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박 10일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로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연수 나흘째인 23일 오후 6시경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박종철 부의장(자유한국당)은 가이드 A씨의 얼굴을 폭행하고 팔을 비트는 등의 폭력을 휘둘렀죠. 논란이 되자 박종철 부의장은 "빡빡한 일정 탓에 말다툼을 하다 '그만하자'며 손사래를 치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9. 친위 쿠데타 모의했던 기무사령부(기무사),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다시 태어난다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박근혜 탄핵 정국 당시 계엄령을 빙자한 친위 쿠데타를 모의했던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1990년 보안사령부 소속 윤석양 이병이 전방위적인 민간인 사찰 실태를 폭로하면서 기무사령부로 명칭이 변경된 지 27년 만입니다. 국방부는 다음달 1일 창설을 목표로 21명 규모의 태스크포스 형태로 창설준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단장은 신임 기무사령관인 남영신 중장. 창설준비단은 사령부 설치 근거규정인 대통령령을 제정하는 절차에서부터 시작해 조직 규모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입법 예고된 기무사 폐지령과 군사안보지원사 제정령이 오는 14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8. 7. 김기춘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 하지만 감옥에서의 죽음이 김기춘을 기다린다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석방되었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오늘(6일) 자정을 기해 서울동부구치소 정문을 빠져나갔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구속이 취소된 것은 지난해 1월 21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지 561일만입니다. 김기춘의 구속이 취소된 이유는 최장 구속 기한인 1년 6개월을 모두 채웠기 때문. 1심에서 징역 3년,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대법원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김기춘의 구속이 취소되면서 남은 재판은 사회에서 받게 되었네요. 지난달 27일 대법원이 김기춘 관련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면서 재판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 취소를 미리 결정했는데, 검찰에선 김기춘이 세월호 보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8. 6.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