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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밟고 있는 땅901

이쯤되면 관권선거... 4·10총선 앞두고 대놓고 선거개입하는 윤석열 대통령... 이건희 여사나 좀 보여주세요 보자보자 하니까 아주 가관입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의 위기감을 느낀 탓인지 윤석열 대통령과 각 정부 부처가 사실상 선거운동을 대놓고 벌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정치권에서가 아니라 공무원 내부에서 선거 개입 아니냐는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 1일 국방부는 전국 각급 부대에 공문을 보내 3일 정신전력교육 시간에 '자유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주제로 지휘관 특별정신교육을 추가해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정신교육은 6월 현충일, 8월 광복절 등 주요 계기 때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장병들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애초 예정된 3일 정신교육 주제는 북한의 군사위협과 3축체계, 프라미스 작전(수단 교민 등 철수) 1주년 관련 내용이었으나, 국방부는 여기에 갑자기 윤석열 대통령의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6.
'파틀막' 선관위 사전투표 투표소 대파 소지 금지, 대파 키링과 대파 발렛파킹을 탄생시키다.. 괜히 대통령 동창이 아니네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5일부터 시작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를 맞은 오늘(6일), 정치권은 난데없는 대파로 시끌시끌합니다. 이른바 '파틀막' 논란입니다. 일부 유권자들이 물가 폭등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대파를 들고 투표소를 방문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판단해 반입을 금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아참, 서두에서 미리 말하자면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김용빈 전 사법연수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무총장입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파 인증샷'을 놓고 선관위 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인 일화를 비롯해 현 세태를 풍자하는 내용의 글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야권에선 "대파 금지령을 철폐하라"고 나서며 이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6.
장예찬 부산 수영구 막무가내 단일화 요구 및 무대포 선거 완주, 미소 짓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는 부산의 18개 선거구 중에서도 보수 성향이 유독 강한 지역구입니다. 그야말로 보수의 텃밭.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시작해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등 국민의힘의 전신 정당 후보들이 모두 금뱃지를 차지했죠. 다른 부산 내 지역구들에서 이변이 쏟아지며 파란 깃발이 꽂아지는 동안 그야말로 수영구는 난공불락이었죠. 그런데 이번 4·10총선에서는 상황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에 대한 지지율 40.6%로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 41%와 엇비슷한 상황. 그런데 문제는 국민의힘이 공천을 철회한 장예찬 무소속 후보와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간 표가 갈리기 때문.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29.9%, 장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5.
장예찬 더불어민주당 유세현장에 난입, 이쯤면 정치깡패.. 이재명 "귀엽게 봐줘요" 4·10총선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현재 저는 많은 지역구들 중에서 부산 수영구를 유독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남천동, 광안동, 수영동, 민락동, 망미동이 속한 부산 수영구는 그야말로 보수의 텃밭. 1995년 선거구 신설 이후 단 한번도 민주당 계열의 후보에게 뱃지를 달아준 적이 없는 지역구입니다. 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이 전국을 휩쓸었던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박형준 현 부산광역시장이 당선됐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유동철 후보의 이력을 살펴보면 장애인 관련 정책 분야에 힘을 보태왔고, 복지정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 현재 부산이 복지예산 비중이 40%가 넘긴 것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4.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 일동 '욱일기 금지' 조례 폐지 추진.. 숨길 수 없는 국민의힘 친일본색 4·10총선을 불과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힘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단체로 '욱일기 금지 조례'를 없애려고 시도하다 논란이 커지자 은근슬쩍 꼬리를 내리고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욱일기 금지 조례'가 생긴 것은 3년 전입니다. 2021년 1월 7일 제정되고 당일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해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공공 장소에 설치·게시·비치하여 타인에게 노출하는 행위",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타인에게 노출할 목적으로 공공 장소에서 소지하는 행위", "시가 주관하는 사업·행사 등에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판매·전시 등 노출하는 행위"를 제한하게 됐죠. 조례가 금지하는 일제 상징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4.
독일 대마초(마리화나) 부분 합법화, 합법 국가 미국·캐나다·태국 등 총 10개국으로 늘어나 독일이 드디어 4월 1일부로 대마초를 합법화했습니다. 이제 독일에서 18세 이상의 성인은 대마 소지, 소비를 비롯해 재배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 2014년 우루과이가 대마초를 전면 합법화한 이래(단, 미국은 이미 일부 주에서 합법) 2018년 10월 캐나다가 G7 국가 중 최초로, 2022년 태국이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를 합법화했죠. 현재 오락 목적의 대마초가 합법인 국가는 미국 일부 주, 캐나다, 멕시코, 우루과이, 몰타, 룩셈부르크, 조지아, 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독일 총 10개가 되었습니다. '대마 부분 합법화'는 2021년 말 탄생한 사회민주당·녹색당·자유민주당의 독일 연립정부 공약이었습니다. 2021년 실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 남성 10.7%, 여성 6.8%가 지난 1년간 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4. 1.
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쪼잔하고 찌질한 김동연 경기지사 '패싱'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일부인 수서~동탄 구간이 게통했습니다. 오전 5시 30분 동탄발 수서행 첫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고, 오전 5시 45분에는 수서발 동탄행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GTX의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됐습니다. GTX-A 노선은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난과 출퇴근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추진된 사업입니다. 수도권 동남부 지역(판교, 분당, 용신, 동탄 등)과 수도권 서북부 지역(고양, 파주, 일산 등), 서울 사대문 안 도심 및 강남 간 접근성 극대화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정체 완화를 위해 만들어진 철도노선으로 총사업비만 무려 2조 1349억원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30.
양문석 후보 딸 이용해 불법·편법 대출 받아 아파트 대출금 상환, 노무현 막말에 일베 옹호까지 29일 저녁부터 뉴스1 등 언론에선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안산갑 후보가 딸을 이용한 편법 대출 의혹이 커지자 예정되어 있던 선거 유세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잠적했다는 뉴스들이 내보냈었습니다. 뉴스1 보도에 의하면, 양문석 후보 캠프 측은 "예정된 일정은 날이 궂은 관계로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선거운동 중단은 아니다"라면서도 "후보가 현재 어디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고 하죠. 하지만 이는 가짜뉴스였습니다. 양문석 후보는 29일 오후 상록수역 퇴근길 인사 현장에서 "이자 절감을 위해 딸아이의 편법 대출을 했던 저희 부부가 또다시 혼나고 있다"면서 "정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 대출이었다고 생각한다. 안산시민들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께 사과드린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29.
서울 시내버스 파업 '12년만'... 출퇴근길 시민 불편 해소 위해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서울 시내버스가 2012년 이후 12년 만의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8일 오전 2시 20분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12월부터 7차례에 걸친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의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습니다. 노조 측은 시급의 12.7% 인상을 요구했고, 이에 비해 사측은 2.5% 인상만 가능하다는 입자을 고수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6.1% 인상이라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결국 노조는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한 뒤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 투표조합원 수 대비 찬성률 98.3%, 재적조합원 대비 88.5%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28.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신임 회장 선출, 윤석열 정부와 강대강 대치 상황에서 투쟁 동력 끌어올린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강행을 두고 의료계-정부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오늘(26일) 오후 6시 이틀간 진행된 제42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종료하고 임현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습니다. 애초에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5명 중 4명이 대정부 투쟁 목소리를 높이던 인물들이었습니다. 결선에 올라온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회장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모두 '의대 2천명 증원'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었죠. 특히 임현택 당선자는 의협 안에서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가장 강경하게 반대해온 인물로, "의대 정원은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말한 것을 비롯해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26.
정부, 총선 앞두고 의대 정원 증원 2,000명 배치 발표... '의료여건 지역 편차 극복' 목표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구체적인 의대 정원 배정 발표를 하며 '속전속결'에 나섰습니다. 20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는 의대 정원 2,000명 배분과 관련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치권과 교육계, 의료계에서는 이를 두고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의료사태가 장기화되자 국면 전환을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원래 정원 배정은 4월 중하순으로 예정되어 있다가 4월초, 3월말, 그리고 20일로 앞당겨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교육여건과 지역의료 현실을 고려해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했다"면서 정부가 당초 예고한 규모 그대로의 증원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의대 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20.
한동훈·윤석열 2차 약속대련? 이종섭 주호주 대사 문제 및 비례대표 순번에서 마찰 감지돼 4·10 총선을 한달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갈등이 재점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조국혁신당의 돌풍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의 파열음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국민의힘을 외면한 가운데, 두 사람간의 갈등이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우선 비례대표 후보 순번 문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영입인사들은 당선 안정권에 안착한 반면 친윤 인사들은 후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비상대책위원회원 출신의 김예지 의원(15번)과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11번). 특히 김예지 의원은 이미 한 차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9.
장예찬 국민의힘 화려한 막말 어록 모음, 난교 대마초 예찬부터 서울 부산 예비군 등산객 비하까지 재미집니다. 원래 포스팅 계획은 4·10 총선을 앞둔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와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 도태우 대구 중·남 후보 등의 과거 막말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이 셋을 아주 뚜까 패는 넘사벽이 있어서 포스팅을 분리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 후보입니다.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의 막말은 최다 그의 SNS(페이스북)에서 샘물처럼 솟아나왔습니다. 이쯤되면 페이스북을 닫는 것이 페이스북에 사진 올려서 나오는 홍보효과보다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의 과거 발언들이 계속해서 발굴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마 지금도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캠프 홍보 담당자는 페이스북 10년 전까지 쭉쭉 올려가면서 뻘소리 남겨둔 것들 찾아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5.
도태우 정봉주 조수연 국회의원 후보의 막말 모음, 도태우 정봉주의 공천 취소까지 자, 오늘은 4·10 총선을 앞둔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와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 그리고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전 대구 중·남 후보 등의 과거 막말에 대한 것입니다. 다만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 후보는 이 셋을 아주 뚜까 패는 넘사벽이라 내일 포스팅을 분리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자는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 조수현 후보는 나무위키에 그간의 행적이 언급조차 없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대전지검 검사 출신으로, 변호사 생활을 거쳐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죠.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절과 국치일'이라는 제목으로 "백성들은 조선 왕조보다 일제강점기 지배가 더 좋았을지도 모..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김부겸 이해찬 삼두체제 선대위 출범 + 임종석 백의종군 "친명 비명 없다" 선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한 달 남겨둔 상황에서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당을 공식 전환했습니다. 김민석 총선 상활실장은 어제(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선대위 출범 소식을 미리 알린 바 있었죠. 그가 발표한 선대위를 이끌 3명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 그리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해찬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정부 시절 제36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은 바 있습니다. 총선에도 7번 출마해 7번 모두 당선된 그야말로 민주진영의 거목이죠. 30여 년동안 단 한번도 권력의 중심에서 벗어나 본 적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2.
비트코인 1억원 돌파, 반감기 앞두고 겹호재 폭발에 사상 최고가 경신 드디어 가상자산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1일 오후 4시30분경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비트코인 금액은 1억 원을 돌파한 뒤 추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후 5시 15분 기준 1비트코인 시세는 1억 9천원. 장중 최고가는 1억 30만 원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1,000만 원을 넘어선지 76개월 만에 10배 이상 오른 어마어마한 상승입니다. 당장 최근만 해도 올해 초 5천700만원대에 거래되다가, 두달 사이 75% 이상 급등했죠. 비트코인의 1억 원 돌파는 업비트에서만 이뤄졌습니다. 동일한 시각대 업계 2위 거래소인 빗썸의 최고가는 9,979만9천원. 그리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마켓에서의 금액도 7만1천368달러. 이른바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1.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언론·국회의원 피해 호주로 빤스런, 해병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무마시키려는 윤석열 정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수사 중인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해병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로 오늘(10일) 오후 호주로 출국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주호주대사 임명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5시30분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윤석열 대통령실의 해병대 수사외압 범인도피 범죄은폐 저지 긴급행동'을 열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찬대·박주민·정일영·오기형·홍기원 의원 등이 참석했는데,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을 막으려는 취지였죠. 홍 원내대표는 "예상과 다르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해외로 도피시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0.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이토 히로부미는 인재" 친일반민족행위자 후예 정당 아니랄까봐 국민의힘 충남 서산지역 정치인들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며 역시 국민의힘의 뿌리가 친일반민족행위자들과 군사독재세력의 잔재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서산장학재단은 설립 34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서안태안 지역 학생 20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성우종·성석종 후원회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죠. 이 자리에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연단에 올라 축사를 하던 도중 "또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오는 4월 10일 압도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저부터 앞장서겠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조한기 더불어민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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