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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804

동해 영토수호훈련(독도훈련) 전격 돌입, 일본은 '후지종합화력연습'으로 맞불 25일, 군이 동해 영토수호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해군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 영토수호 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해 영토수호훈련은 1996년부터 시작된 독도 방어훈련(동방훈련)을 확장해 실시하는 훈련입니다. 기존 독도훈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독도 해역에서 일본 해상 자위대의 침략을 막기 위한 훈련으로 연 2회 실시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를 올해부터는 독도를 포함한 동해로 훈련 성격을 확장하면서 투입되는 병력 규모를 확대했죠. 이번 상반기 동해 영토수호훈련은 원래 6월로 예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6월 28일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25.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결정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하 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반도체와 OLED 디스플레이 소재 3가지(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불화플리이미드)의 신고 절차 강화를 비롯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경제보복성 조치를 취하며 커져온 한일간 갈등 양상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정식명칭은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 일본 정부가 2010년 체결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어 체결 직전까지 갔지만, 밀실 추진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고조되자 이에 부담을 느낀 이명박 정부가 체결 연기를 통보했죠. 하지만 다시금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23.
겸직·업무소홀 논란으로 서울예고 교장 사임한 금난새, 이번엔 명예교장 취임? 지난 2013년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예술고등학교(이하 서울예고)에 새로운 교장이 취임했습니다. 바로 지휘자 금난새. 본인 역시 서울예고 음악과 11회 동문인 금난새는 국내 최초로 해설 음악회, 제야 음악회를 도입하는 등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한 스타 지휘자였죠. 서울예고 교장 취임 당시 금난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고경영자 겸 음악감독,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 지휘자, 창원대 석좌교수, 라움 아트센터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었구요. 취임 당시 금난새는 향후 연주회 횟수를 조정하는 등 교장과 지휘자를 모두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서울예고 역시 그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실무·행정적 업무보다는 학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습..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2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한지민의 눈시울 붉어진 한 통의 편지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14일. 건국절이 아니라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정부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기도 합니다.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대한민국 내 거주자로는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는데요. 2012년 1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는 이날을 기려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했죠. 오늘(1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14.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극우 영상 시청 강요 논란 (한국콜마 제품 불매 리스트 첨부) 국내 대표 주문자위탁생산(OEM) 화장품 업체인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이 현재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골적으로 일본의 아베정권을 지지하고 한국의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물론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직원들에게 강제로 시청하게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동한 회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며 극우보수성향을 띈 유튜브 채널인 '리섭TV'의 영상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동영상 내용에 대해 각자 생각해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유튜버 리섭은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10.
BJ철구·BJ서윤·우창범 필리핀 카지노 원정도박? 하지만 철구는 이상무!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BJ철구(본명 이예준)가 필리핀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는 한 네티즌은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중'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인데, BJ철구와 BJ서윤이랑 있다"면서 목격담을 전했죠. 이 사진 한장은 몇 가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BJ철구 본인이 맞는가' '최근의 사진이 맞나' 'BJ철구가 왜 BJ서윤이랑 같이 있나, 불륜인가' '군인 신분으로 해외에 있을 수 있나' '군인이기에 가중처벌 되지 않나' 등등.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① BJ철구와 BJ서윤의 불륜설? 우선 BJ철구와 BJ서윤의 불륜 의혹부터. BJ철구는 유부남입..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9.
토착왜구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는 '우리 일본'이 당연하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또다시 '토착왜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과정에서 "우리 여기 업무보고서에 보면, '우리 일본'이 7월에 이야기한 다음 한 달 동안 청와대나 정부에서 나온 거는 죽창과 추경 탓, 지소미아 파기, 뭐 이런 이야기밖에 없습니다"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을 두고 '우리 일본'이라고 표현한 것이 다음날인 7일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었죠. 일본이 지난 달 1일 한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와 OLED 디스플레이 소재 3가지(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불화플리이미드)의 신고 절차 강화라는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를 단행하며 시작된 한일 양국간의 갈등은 이번 달 2일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겠다고 발표하며 해결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8. 7.
황교안·나경원 등 자유한국당 토착왜구, 일본의 편에 선 이들에게 투표로 응징을 근래 들어 계속 일본의 경제보복으로부터 불거진 한일 양국 간 갈등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좀 다른 주제로 포스팅하고 싶은데, 자꾸만 이쪽에서 글의 소재가 끊이질 않네요. 한일 갈등에서 파생된 몇 가지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읽혀지는 현상이 있어서 이에 대한 결론과 함께 글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靑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전면 재검토 시사에 "우리도 폭주하겠다" 식이라며 비판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첫 번째 장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확한 명칭은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이고, 좀 더 정확한 명칭은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입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20.
노노재팬 등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 중, 한번씩 확인해봅시다! 한국인들이 추진력 하나는 기가 막힌 것 같습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노노재팬(http://nonojapan.com)'이라는 사이트가 만들어져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노노재팬에는 60여개의 일본 제품 목록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불매 운동 대상 제품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대체 상품 정보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에스케이투 대신 설화수·한율, 우르오스 대신 이니스프리 올인원과 같은 식입니다. 목록에 없는 제품들은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이 추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지난 11일 자신이 노노재팬을 만들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강제징용 피해자이신 이춘식 할아버지께서 '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다"고 합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8.
정두언 전 의원 홍은동 벽산아파트 인근 실락공원에서 자살.. 웃음짓는 이명박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에 의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경찰에서는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언론에서도 세세한 내용이 보도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네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오늘(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 인근의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58분경 유서를 쓴 채 나갔다는 정두언 전 의원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드론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가 숨진 정두언 전 의원을 발견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S공원, 일부 언론에서는 산이라고 보도했는데, 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6.
정미경 세월호 망언부터 나베 나경원까지..친일의 세상에서 죽창가를 부르다 지난 4월, 중앙일보에서는 '친일은 보수, 반일은 진보…그 프레임부터가 문제다'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에선 '개선'이라는 말을 꺼낼 때 극우 보수 친일파로 몰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 반성을 요구하면서도 관계를 잘 유지하자’는 목소리가 위축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정재정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의 발언도 담았죠. 하지만 '관계 개선'이라는 말만 꺼내면 극우로 몰린다는 주장은 순전히 지들의 생각입니다. 정상적인 상대와 관계 개선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미친 소리, 미친 짓을 이어가는 상대의 모든 것을 덮어두고 관계 개선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우리가 누구처럼 천황폐하께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하겠다는 혈서를 쓴 것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5.
일본의 계속되는 무례함, 창고 같은 곳에서 회의를... 참는 게 호구다 이쯤되면 일본이 한국을 깔보는 것이 참을성의 한계를 넘었습니다. 지난 4일 고순도불화수소(에칭가스)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 강화 발표를 하며 경제보복을 한 데 이어 또 다시 외교결례를 보이며 한국을 대놓고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12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에 대한 실무회의가 있었습니다. 과장급 대화로 한국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전찬수 무역안보과장과 한철희 동북아통상과장이 참석했고, 일본은 경제산업성 이와마쓰 준 무역관리과장과 이가리 가쓰로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이 참석했죠. 애초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조치와 소명을 듣는 과정도 일종의 '협의'로 봐야 한다며 이것을 '양자협의'로 봤지만, 일본은 '경위 설명'이 이뤄지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2.
윤석열 검창총장 후보자 청문회 풀영상 다시보기 지난 8일 국회에서 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본 질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주고 받느라 본 질의는 1시간반이 훌쩍 지나서야 시작할 수 있었죠. 별다른 볼 거리가 없었다는 것이 종합적인 평.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측에서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 지난 2월경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만났던 것 등을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군불만 지피는 수준이었습니다. 되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었을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에 관련해 외압을 행사했다거나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법무팀장으로 있었을 당시 황교안 당시 공안1과장에게 떡값을 줬다는 의혹 등이 입방아에 오르내렸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0.
남이섬,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후손 민병도가 매수했지만 친일재산은 아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경제보복 성격을 띈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수출 규제를 단행하여 전국적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마침 어제(5일)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 농민군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안겨준 우금티 전투('우금티'가 순 우리말로, 우금치는 일제에 의해 한자식으로 고쳐진 이름) 모습이 방영됐는데, 관군·일본 연합군에게 학살을 당하다시피하는 모습에 울분이 차올라서 TV를 껐을 정도였죠. 그런데 오늘 아침, 친일파에 관련된 재판 결과가 하나 보도되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에 대해 친일파의 후손이 상속받은 재산으로 매입한 '친일재산'이라고 보도한 시사저널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기사 일부를 삭제하라는 판결이 나온 것.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6.
일본 불매운동, 저도 동참합니다. 일본여행 가지 않습니다. / 일본제품 사지 않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일본은 G20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인 1일을 기점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에 대해 수출 규제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화해치유재단 해산, 2018년 한일 해상 군사 분쟁(해상초계기 저공위협 비행 사건) 등으로 양국간 갈등이 고조되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화룡점정을 찍게 되었죠. 경제보복의 측면이 다분한 조치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상당히 차분하게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선 일본 측에 두 차례 양자협의를 요청했습니다. 만약 '무역보복'이 아니라면 규정상 일본은 우리 측의 협의 요청에 응해야 하죠. 그 외에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비롯해 끝내 철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맞대응에 나서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5.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트럼프 김정은 만남 예측 깝치다 개망신, 조ㅈ선일보 출신답다! 2019년 6월 30일은 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상 최초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인데요.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지역을 두 발로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16시 52분)에 종료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냥 만나서 사진 찍고 한 두마디 대화 나누고 빠이할 줄 알았는데, 53분 간 이루어진 점을 살펴볼 때 사실상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 좀 놀라웠습니다. 워낙 급작스러운 만남이었던지라 합의문과 같은 것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30.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광화문 천막 철거 후 복구, 바퀴벌레 생명력 ㅇㅈ?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는 준법정신은 엿 바꿔먹은 무리들로 인해 한 바탕 소동이 잇었습니다. 서울시에서 광화문 광장에 불법 설치된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농성 천막에 대한 행정 대집행을 진행하여 강제 철거했습니다. 천막이 불법적으로 설치된 지 46일 만의 일입니다. 대한애국당(이하 우리공화당)은 지난 5월 10일 이순신 동상 부근에 소위 '3·10애국열사추모천막'을 설치했습니다. 여기서 이들이 말하는 '3·10애국열사'란 2017년 3월 10일 헌재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당시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다 사망한 시민 5명을 일컫는 것인데, 대한애국당에서는 이들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농성 천막을 설치한 것이죠. 이들이 주장하는 '애국열사' 5인은 헌재 입구에 있던 경찰 소음관리 차량..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26.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시범운행에 시비거는 동아일보, 보기 안쓰러울 지경 어떤 분께서 "항상 열정적으로 글 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라는 글을 하나 남겨주셨는데, 좀 부끄럽네요. 작년 한해 극심한 블태기를 겪기도 했고, 올해도 좀 게으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제가 원래 좀 뭔가 선을 긋는 걸 좋아해서, 올 하반기, 그러니까 7월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토털로그의 재도약을 좀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망국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언론 적폐 3인방이자, 일제강점기 시절 오매불망 천황폐하께 입은 황은의 광대심후함에 감격을 새롭게 했던 동아일보입니다. KBS에서 방송되는 '저널리즘 토크쇼 J'나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도 있고. 얼마나 이 적폐 언론들이 동일한 사안을 두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왜곡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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